728x90 스드메3 결혼준비#2-1.드레스샵 드레스샵은 몇 군데 가보지 않고 바로 결정했다. 첫 번째 샵은, 진짜 공주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줬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장면..? 그치만 세세한 부분이 부족했다. 예를 들면 드레스 입기 직전 옷을 잠깐 벗고 대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니가 부끄럽든 말든 잠깐 기다려 라는 식이어서 좀 불쾌했다. 처음 간 샵이라 다 이런건가 했는데 2번째 샵에 가보고서는 바로 아...너무 했네 싶었다. 거기다 추가금도 얼마나 세게 부르는지 입는 옷마다 기본 50, 오늘 계약 확정하면 대신 30에 해주겠다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믿을 수 없는 드레스샵을 너무 많이 본 터라 일단 패스. 두 번째 샵은 첫번째 샵보다 작고, 조촐한 느낌이었다. 그치만 원장님이 꼼꼼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셨고 드레스 입기 직전 찰나의 순간에도 내가 민.. 2021. 6. 23. 결혼준비#2.스드메 계약 어쩌다보니 나는 스드메를 먼저 계약했다. 식장이 제일 급한 것은 맞으니 누가 묻는다면 망설이지 말고 마음에 드는 식장 먼저 계약하라고 말하겠다.(사실당연) 그치만 나는 식장 계약 과정이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복잡한 스드메를 먼저 끝내야겠다고 생각 (무의식중에..) 스튜디오를 몇군데 둘러본 후 그날 바로 계약했다. 스드메에 본식까지 풀로다가.... 스튜디오.. 진짜 결국 금액 다 비슷. 기본가가 200인곳은 추가결제금액 특히 원본구입 비용이 더 비싸고 기본가가 220이면 추가금액이 적고.. 카페에서도 보면 결국 기본가가 낮은 계약은 추가비용이 어마어마하다. 도우미비용도 2배 가까이 되는 경우에 원본 구입 비용도 내 경우에 비해 20만원 더 비싼 경우, 보정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 끝도 없다.... 2021. 3. 25. 결혼 준비#1. 워킹? 플래너?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10월 예정이라 시간이 엄청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생각보다 준비가 빠른 건 아니라고 해서 당황했다. 나같이 게으른 사람은 참. 식장부터 잡으라고 해서 부모님 인사도 드리기 전에 식장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카페도 가입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정말이지 무슨 용어가 이렇게 많은지. 제일 먼저 배운 용어는 워킹과 플래너 비동행 플래너와 동행플래너. 딱히 플래너를 하든 하지 않든 별로 상관없다는 주의였는데 어쩌다 보니 나는 워킹이 되었다. 비동행플래너는 예약을 잡아주고 일정을 조정해주고,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면 나머지는 당사자들이 직접 가서 상담, 계약이다. (보통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넘기면 비동행플래너가 많이 붙는다.) 동행은 모든 것을 함께 한다고 보면 되는데 최근.. 2021. 1.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