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108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휴남동 서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불편한 편의점 마냥 가볍게 읽고, 아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이구나라고 지나갈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그 책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불편한 편의점보다는 가독성이 떨어진다.불편한 편의점은 쉬운 말, 대사들로 술술 읽어나갔는데휴남동 서점은 그렇지는 않았다. 아마도 개인적으로는 한 번 더 생각해보게끔 하는인간에 대한 생각이 꽤 자주 등장하기 때문인 것 같다.느끼기에 아주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날아갈 듯이 가벼워몇 시간 만에 슉슉 읽어나갈 만한 책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어른인 척 살고 있었는데 실은 어른이 아니었더라고요. 엄마 말 한마디에 지금 무지 위축된 상태예요. 보이지도 않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기분이 들어요.문제는, 일어.. 2022. 10. 27.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찐후기 뷰맛집으로 유명한 영도 라발스호텔 다녀옴...부산의 야경을 보며 스파를 할 기대감으로 둘이서 큰 방을 예약함 ㅋㅋㅋ이름도 길었는데 쨌든 디럭스 패밀리에 야외 스파가 가능한 방!들어서면 이러함 자 그럼 뷰가 어떤지 볼까.................................. 밤되면 더 예쁘겠지 기대를 해본다. 화장실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어메니티도 모두 갖춤.특이했던건 샴푸만 실내 붙박이용으로 공용으로 구성됨.브랜드에는 관심이 없으니 어디껀지, 관련이 있는 건지는 모름. 바로 이 장면 때문에 온건데...!이것이 바로 사진 속에서 보던 바로 그 뷰..!층이 낮아서 고층뷰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기 앉아있으면 근심 다 풀릴 것 같긴 하네'-'/ 방에서 외부로 문을 열고 나가면 이.. 2022. 10. 27. 햇빛을 받는다는 것 오전의 햇빛은 강하지 않아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하고, 햇빛을 받는 것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시켜준다. 우울감을 느낄 때 가장 빠르게 기분이 나아지게 하는 방법은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햇빛 속에 머무는 것이다. 오전의 햇빛은, 14시간 뒤에 멜라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주고, 밤중 숙면을 도와준다. 너무 따갑지 않은 오전의 햇빛, 그 속에서의 명상도, 체조도, 산책도 좋다. 5분도 안되는 시간이 하루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고 나는 조금 더 여유있는 사람이 된다. 2022. 9. 22. 08.26.금 1. 시간이 아주 잘 간다. 하루는 엄청 긴 것 같고, 한 주도 어떨 땐 천년만년 같은데 한 달은 얼마나 빠른지. 하릴없이 나이만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다. 2. 내가 생각했던 30대는 이보다 성숙하고 걱정이 없는 안정된 모습이었는데. 물론 나는 큰 걱정은 없는 비교적,그리고 내가 살아온 삶에 비해 과하게 행복한 삶이긴 하다. 그럼에도 30대의 나는 아직 내가 원하는 모습의 가정을 이루지 못하기는 했다. 3. 이것이 내 젊은 날을 헛되이 보낸 책임이라 한다면 감당해야 하는 것이 맞다. 4. 벌과 보상은 내 마음이 만드는 것이다. 5. 나는 지금의 내 삶을 벌로 만들지 않고 상으로 만들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하고,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언제든.. 2022. 8. 26.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