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검색하신다는 것은..
사고가 나셨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은 보여주기 사진용이 아닙니다
사고 후 최대한 상세하게 사고에 댜해 기록해두려는
용도입니다. 필요한 정보가 있으실 수도 없으실 수도 있으나 삿포로에서 사고가 나면 이런 절차로
진행이 되는구나 도움이 되시길.
카무이 곶에 갈 때 어떤 차가 사고가 난 것을 보았다.
으아 저 사람들은 여행객일까 속상하겠다 생각하면서
올라갔고 그 길에 경찰차가 2대 와 있었음.
내려올 땐 견인차가 왔길래
와 견인차가 이제 왔구나 차가 망가질정도로 사고가
난건사 운전이 안되는 건가 생각함.
그리고 다음날 우리도 렌터카 사고 ㅜㅜㅜㅜㅜㅜㅜ
해외에서 차사고가 나니 돈걱정보다
와 이거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처리하지 하는 걱정.
호텔에서 짐을 싣고 나가려는데 앞에 있던
돌(내 추정으로는 담배피는 사람들을 위한? 백퍼 내추측)
을 긁고 만 것이다. 하…………….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라 우리도 다른 이도 다친 사람은
없었고 돌 또한 그저 돌일 뿐(직원이 그렇게 말함ㅋㅋㅋㅋ)
(그저 돌입니다. 이미 부서진 돌인걸요 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유주에게 확인은 해야 한다는
애증의 돌덩이 에잇)
돌일 뿐이라 다향이러면 다행이었다.
우리는 렌터카 반납 후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기에
시간이 촉박하여 일단 출발.
그런데 가면서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교통사고가 나면
그것이 단독사고일지라도 반드시 경찰을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경찰부터 뷰르시길!!!
그래서 곧장 사고 장소로 되돌아갔음.
그러나 불행한 것은 우리는 e심이라 전화가 안된다는 것.
우리는 아파트를 빌렸기 때문에 리셉션도 없었음.
급히 주차장을 달려 도움 받을 분을 찾아다님.
사고가 났는데 경찰에 신고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번역한 글을 보여드리니 의아해하며
차로 오셔서 알 수 없는 일본어를 하시며
렌트카 책을 뒤적거리심. 대체 왜지….
도움을 요청하시려면 이렇게 허세요 여러분
보험 처리를 위해서는 경찰에 접수를 해야합니다.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
그제서야 아하 하시더니 경찰에 전화해주심 ㅠㅜ
이분 생각으로는 왜 혼자 박았으면 렌터카에만 전화하면
되는거지 왜 경찰을 불러 이렇게 생각하셨던 듯.
경찰을 부른다고 경찰이 곧장 달려오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렌터카 회사에서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시도했고
한국어 가능한 일본 직원이 있었음.
경찰이 오기 전 우리는
열심히 현장 사진을 찍어댔다.
돌도 차도 전체 모습도 장소도…

경찰이 옴.
경찰이 물어본 질뮨들은 아래와 같음
-운전은 누가?
-사고는 어떻게?
-사고 당시 차에는 누가?
-패스포트와 드라이버라이센스
-호텔 주소와 전화번호
경찰에게 꼭 받아야하는 것은 접수번호!!!!!!!!!!!!!!!
접수번호가 있어야하는데
경찰이 접수번호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서 1차 당황.
이럴 땐 경찰관의 소속과 이름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함.
우리는 곧장 다시 렌터카 사고팀과 통화시도하여
경찰관과 통화하도록 함.
경찰관이 소속과 이름을 알려쥬는 것 같았늠.
렌터카 회사에서 요규하는 것
-호텔 주소
-사고 장소가 주차장 내인지 도로인지
-호텔 전화번호
-보상이 필요한지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렌트카 대여 지점이 어디인지
경찰관보다 더 디테일하게 묻는 것이 렌터카 회사…..
반납시간은 이미 지난지 오래고 이제는
사고 수습 후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가 걱정.
호텔 직원까지 불러서 경찰이 상황 설명
보상여부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나서야
경찰 리포트가 모두 작성되었고
렌터카 회사도 이정도 정보면 되었다라고 말하고나서야
끝남. 정확히 사고 나고 2시간 정도 소요.
역할 분담.
경찰은 2명이 왔고 1명은 우리와 대화하며 리포트 작성
1명은 호텔과 대화,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등록증 등을 보며 별도 리포트 작성
우리의 역할 분담.
1명은 렌터카회사와 계속 통화(끊으면 다시 연결 어렵거나
필요한 때에 도움을 못받을 것 같아 되도록 통화 유지하도록 하였음)
1명은 경찰 상대.1명은 떼쓰지 않고 차에서 얌전히 기다리기….(?)자 이제 경찰은 갔습니다.
우리는
렌타카를 반납하기 위해 출발.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서 반납.
렌터카 사고 후에도 레규라만땅은 꼭 하셔서 반납하셔요.
렌터카 회사에 도착하여 짐 모두 빼고 나면
직원이 차 상태를 살피고 덜 뺀 짐을 빼줌.
그러고 나면 사무실에서 다른 직원이 나와서
사고에 관한 계산을 함.
사고팀과 통화한 후라 그런지 우리에겐 별 걸 묻지도 않음
그런 다음 돈 내세요 함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보험을
들지 않았고 트립닷컴에서 별도로 자동차보험을 들었는데
남편 말로는 렌터카회사 보험이었으면 커버가 안되었을 수
있다고 했읍니다….
차량 수리에 대한 비용과 그 기간 동안 차량을 돌리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영업손실 보상이 있는데
이 모든걸 커버해주는 보험이 풀커버.
정신 없어서 우리가 가진 보험서류를
캡쳐해서 제미나이에게 풀커버가 맞냐고 물어보니
풀커버가 맞다고 해서 그 순간 진짜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옴 ㅠㅠㅜㅋㅋㅋㅋㅋㅋ
렌터카 회사에서 보험사에 제출할 서류를 챙겨쥬는데
혹시모르니 목록을 하나씩 확인하여 내용을 챙기세요.
일본어로 작성되어있어서 저는 하나씩 이 내용은
어디있는지 물어보면서 체크했습니다
(예를 들면 차의 손상 위치 손상 범위 사고 장소 사고 경위
접수번호 등등)
이것과 카드결제 영수증 렌터카 렌트계약서
이외에는 내가 준비하면 되는 거였던 듯.
다행히 렌트카 회사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었고
도움 주셨음.
외부 회사 보험이었기 때문에 우선 결제하고
트립닷컴에 청구해야하는 절차.
생각보다는 돈 많이 내라고 해서 놀랐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정도 돈으로 마무리되서 감사하뮤ㅠ
서류는 파일철해서 넣어주셨고 들고 후딱 공항으로.
정말 시간 딱 맞게 공항에 도착.
자 이제 한국으로 가서 보험을 청구해보자.
이들은 또 얼마나 우리를 열받게 할 것인가^^
얼마나 도듁놈들인지 지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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