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득이….
디럭스 유모차 당근해서 잘 태우고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자꾸 앉으려고 하고
머리 좀 등에 기대면 좋겠는데 배에 힘주고 꼿꼿이 들려고 함……..
너 배에 왕자 생기겟어….
그리고 어디 갈 때마다 디럭스 유모차 챙기기 너무 빡세잖아 ㅜㅜ
아무래도 아기가 점점 크다보니 세상 구경도 시켜줘야하고
이제 곧 문센도 다닐 예정인데
디럭스로는 노답이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휴대용 유모차는 오래 쓴다기에 새걸로 구입할 예정이었기에
먼저 지역 베이빞,ㄹㅓ스에 방문함
원하는 가격대 상관없이 우선 전체 유모차 가격대와 성능을 비교해봄
그러고 내린 결론
휴대용 유모차도 비싸네…굳이굳이 비싸네?
우리나라 사람들 다 잘사네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능은 아주 미세한 것들에서 차이나는데 (물론 그 차이가 가격을 만든다 할 수 있으나
내생각엔 그저 호불호 차이일 뿐인 ㄷㅣ테일임)
실제로 내가 이 기능을 얼마나 쓸까 생각해보면 그저 기본 기능이 충실해야한다..
결론적으로 젤 잘나가고 가격대가너무 비싸지 않은것으로 추천받은 2가지는
와이업지니에스와 잉글레시나 퀴드2.
돈 많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젤 비싼걸로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달라하셔뉴…😭
둘 중 고민하다가 베이비페어에 가서 한 번 더 싹 둘러보고 비교해보기로 하고
구입을 보류한 채 베이비페어에 방문했다.
이제부터 내가 와이업지니에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한 이유를 써봄….
내가 생각한 휴대용 유모차의 기본기능....
1. 합리적인 가격대
와 대체 디럭스도 그렇고 유모차 왜이렇게 비싼가요..?
디럭스는 튼튼하고 바퀴도 크고 뭐 앞보기 뒤보기 360 회전에
완전 신생아가 타야하니까 이런거 생각하면 그나마 그래도 비싼 가격이 이해가 되지만
휴대용 유모차를 100가까이 주고 사기는 너무 아까움..ㅠㅠ(물론 내생각)
내가 생각한 가격대는 40~60 사이 (이것도 바우처로..ㅋㅋㅋㅋ)
그 사이에 가장 많이 나간다고 추천 받은것이 잉글레시나와 와이업지니에스 였고
잉글레시나보다 와이업지니에스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었다.
구성 억세사리도 훨씬 많고 괜찮음!!!!!!
이게 유모차 본품 외 추가로 모두 받은 것….
그렇다고 다른 점에서 좀 떨어지는 것이 있었는가?
한다면 다음으로.
2. 디자인과 색상
와이업지니에스 색상이다.
베이비페어에서 쫙 펼쳐진 캐노피를 보는데 핑크에 맛이 가버림ㅋㅋㅋㅋㅋㅋ
블랙시트에 핑크 캐노피 너무 예쁨 ㅠㅠ
막상 예쁠거라고 생각했던 골드프레임은 실제로 누가 타는 것을 보니
와... 안사길 잘했다(물론 내생각이예요... 제 호불호라구요..)
ㅋㅋㅋㅋ블랙시트에 핑크 캐노피가 내 맴에 쏙 들었음..
시트, 캐노피 색상이 다양하고
또 캐노피와 이너시트를 추가로 1개씩 더 준다고 하여 완전 뿅감ㅠㅠㅠ
캐노피 바꾸면 완전 다른 유모차 모는 기분이니까요..
차 뚜껑 색깔 바꾼 것 같으니까요..
이에 비해 잉글레시나는 내가 봤을 때는 4가지 색상이 있었고
디자인 적으로 무난하다? 싶은 보편적인 4가지 색이었다.
3. 무게와 휴대성
사실 나는 많이 약하기 때문에 ..
어떤 유모차도 결코 가볍지는 않다.ㅋㅋㅋㅋㅋ
어떤 휴대용 유모차도 종잇장이 아니고서야는 무리다.
그래서 사실 나한테는 이거나 저거나 였다.
그런데 베페에서 와이업을 폴딩한 다음 T바를 잡고 끌어보니
이정도면 들 수 있겠다. 바 잡고 끄니까 편하다..!
어차피 5kg대나 6kg대나 기내 반입이 되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차에 차지하는 공간은 비슷하다.
요기 사이에도 가방 넣을 수 있음 핵좋음
4. 결정적인 것!!!!!!
ㅋㅋㅋ우리 가득이를 앉혔는데 U바보다 T바가 있으니
그걸 잡고 엄청 좋아하는거..ㅠㅠㅠ
귀엽구로....
결론😗
특별히 아주 고가의 휴대용 유모차를 살 생각이거나
특별히 선호하는 유모차 브랜드가 있거나
고가의 브랜드 당근해서 살거다 하는게 아니라면
가격 디자인 기능 어떤 면에서 봐도 와이업지니에스보다 나은 제품을 찾기는 어렵다는 것.
내가 너무너무 만족하기 때문에ㅋㅋㅋㅋㅋ이런 말이 절로 나옴,
많이 많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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