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환불 후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삿포로 여행
렌터카 사고까지 나고 보니
아 오타루 우리랑 뭐 있다 싶었음.
아기가 있기 때문에 아기를 재워두고
우리는 별도 공간에서 따로 야식을 먹거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아파트형 숙소를 선호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파트형 숙소를 예약했고
(부킹닷컴에서는 호텔로 표기되어 호텔인 줄 알았음)
아파트 체크인을 하는데
조식이 포함이 안되어 있다는 것.
아니.. 저는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쥼..
호텔측 예약확인서에는 조식불포함이라고.
아……시작부터 약간 빡침…
직원을 만나 이야기해보니 자기들에게 있는건
조식 불포함이라 내가 가진 예약 확인서가
조식 포함이라고 해도 조식 제공이 불가하다는 것.
그러면서 이건 부킹닷컴의 문제이니
부킹닷컴과 컨택하여 해결하라고 함.
이때 속마음
(오케이 부킹닷컴 뒤쟈써
이제 부킹닷컴 절대 안써 ㅜㅜㅜㅜ)
큰 돈은 아니지만 기분이 나빠서…
여행 갈때는 늘 부킹닷컴으로 예약해왔는데
이제 못쓰겠다 싶었음.
그래서 내 예약 확인서 캡쳐해서 준비해두고
부킹닷컴 고객 서비스 채팅에 글을 남겨듐.

고객서비스팀에 문의를 누르면
내가 예약한 숙소 목록이 뜨고
그걸 누르면

고객서비스센터에서 24시간 내 답변을 준다더니
24시간 같은 소리
절대 답변은 오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귀국할때까지도 오지 않았음
왠지 그럴 것 같았기 때뮨에
부킹닷컴 고객센터 전화번호 찾아봄.
(어느 블로그에 나온 번호 틀려서 2차빡팀.^^)
찾아보니 부킹닷컴 고객센터는 일반회원용과
지니어스 회원용 고객서비스센터 번호를 따로
운영하는 듯 했고
나는 지니어스 회원이므로 지니어스회원용으로 전화함

어라 바로 전화 연결됨
굉장히 친절하게 조식을 먹지 못해서 난감하셨겠습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는 어떻게 다른 걸로 충분히 하셨나요?
하는데 웃참 실패함 ㅜㅜㅜ
죄송해요 친절하셨는데 너무 과하게 친절하셔서 그만..
내 전투력 상실시키는 친절함에 무장해제
ㅋㅋㅋ
알려준 절차
1. 숙소에 연락을 취한다
(숙소는 사이트에 48시간 내 답변이 의무라함)
2. 연락이 안되든 숙소와 합의가 안되든
어쨌거나 뭐가 되든 안되든 환불햐주겠다.
3. 그럼 내가 언제 다시 연락을 취하면 되느냐
메일로 연락을 주겠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음.
늘 그렇듯이.
그러나 약속한 대로 이틀 뒤 바로 리워드로 입금됨.
물론 자기네 사이트 리워드로 준건 진짜 싫지만
사용기한이 넉넉한대다
실랑이 없이 바로 리워드로 환불처리되니
만족.

어차피 여행은 무조건 또 가게되어있고
2029년이면 꽤 기니까 어쨌거나 도움이 될 것.
예상과 달리 너무나 수월했던 환불절차에 관하여…